기분 좋은 전화통화...
4개월된 아가의 귀가 한달만에 아주 흡족하게 변화된 모습의 사진을 찍어 병원에 가봐야 되는지 문의 메일이 왔다. 일단 보내준 사진과 한달전에 보내준 사진을 비교해 보니 굴곡이 살아 이쁜 귀모양의 형태를 띄우고 있는데 결과만 보아도 부모님이 얼마나 열심히 잘 관리를 해주었는지 알수가 있었다. 우리 아가가 그런 결과를 맞이한듯 기분이 좋은것은 4개월된 아가의 귀교정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아마도 의사 선생님의 교정치료도 중요하지만 가정내에서 부모님의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는것이 여실히 증명되느것이다 그냥 감사할뿐이고 수고했음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더 많은 의사가 귀교정을 해주길 바란다는 말과 더 많은 홍보를 해달라는 말씀이 있었지만 귀교정의 결과를 믿는 분이 그 결과를 찾아가는것이지 아무리 바르게 이야기를 해도 색안경을 끼고 과연될까라는 의구심에 대해 또 어떻게 이야기를 할까 ? 또 비싸게 일이백만을 들여 모대학병원에서 귀교정을 해놓고 나서 베이비이어를 다시찾는 건수가 늘고 있다 이것은 또 무슨 현상인지.. 아무리 바른정보를 줘도 그것을 선택하는것은 어차피 환자들의 몫이다. 지나고 비교해봐야 그때서야 베이비이어의 진가를 알게 되는것이다. 아무튼 계속 반복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다만 상담오는분들에게 최선의 답을 전해줄뿐 선택을 그들의 몫일뿐이다. 아무튼 기분 좋은 전화에 하루가 나름 뿌듯하고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