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귀교정 베이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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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사람들...참 많다

admin (2010-08-25 21:35:06, Hit : 2337, Vote : 15)

되도록이면 전화가 되었든 메일로 답을 드리던 되도록이면 많은 부분을
알려 드리고 싶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부분인데
무슨 일반 물건 파는곳도 아닌데... 여기가 무슨 인터넷 쇼핑몰인지 아시는지
정말 답답한 엄마들 많네요....

1. 묻는말에만 답을 주세요.. 다른 설명 필요 없구요.

상담은 정확한 내용을 알아야 이야기를 하는것인데
띄엄띄엄 이야기하고 나서 답을 달란다......
뭐하자는 사람들인지... 고쳐보려고 노력을 하는 사람인지 정말 모르겠다.

2. 다짜고짜 귀교정 되는거죠 ?
100&per; 되는거죠 ?

심문하는것도 아니고 이런 분들에게는 "안될수도 있지요"라고 답을 던질수밖에
이 약먹고 100&per; 낫는거죠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다
생각을 하고 상담을 하고자 하는건지.
돈줄테니 낫게 할거요, 말거요... 라는 느낌이라고 할까 ?
대화의 접근 방법조차 무시하는 사람들..무슨 이야기로 설명을 할까 ?

3. 왜 사진을 보내는거죠 ? 사진을 안보내면 안되나요 ?

뭘보고 이야기 하라는것인지 ?
귀가 이상하단다, 접혔단다, 설명이나 제대로 하면 모르겠다.
어떻게 이상한자, 어떻게 접혔는지, 어떤 귀모양인지..사진하나 보내주면
그 사진으로 설명도 되고 거꾸로 설명도 드릴수 있건만
귀사진이 뭐가 그리 조심스러운지 모르겠다.
다른분들의 아가 귀 사진으로 귀모양의 이상함을 알게 되었다는 사실은 잊고 있는건지
다른 사람은 되도 나는 안된다는 아주 이기적인 사람들이다.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을 가시게 만든다.

4. 테이프만 주세요 ?

설명 다 듣고 테이프만 있으면 될것 같은가 보다.
그래서 될거면 참 좋겠다.
그냥 대답만 하란다. 줄수 있느냐 없느냐...
줄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도 안타까운 마음에 약국에서 사시면 된다고 알려준다.

끝나는 대화속에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못듣는다.
감사 하다는 말.. 감사 받으려고 듣고 싶은 말은 아니다.
서로 기분좋게 만드는 가벼운 인삿말이다.

모든게 감사하다
그 감사하는 마음으로 또 하루를 마감한다.
우리들의 작은 노력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으로 커졌으면 정말 좋겠다.
마음을 돈으로 살수 있는것은 아니다.
때론 모든 일들이 경제적인 가치로 판단을 하다보니
인간적인 맛은 사라져 간다.

서로에 대한 입장은 틀리지만 작은 이해와 배려로 기분 좋은 날들을 만들수 있을텐데......